한국문학번역원은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의 ‘개미제국의 발견’(Secret Lives of Ants)이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출판부에서 출간됐다고 7일 밝혔다. ‘개미제국의 발견’은 개미에 대한 생태학적 관찰에 바탕을 두고 개미 사회의 경제, 문화, 정치를 총 16개장으로 나눠 정밀하게 묘사한 책이다.
하버드 대학의 세계적 석학이자 사회생태학자인 에드워드 윌슨은 이 책의 영문판 출간에 붙여 “자연 안에서 가장 경이로운 극소의 개체를 저자의 과학적 지식과 개미에 대한 열정으로 서술한 환상적인 책”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