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N 10부작 ‘페어리 리갈’

AXN 10부작 ‘페어리 리갈’

입력 2012-04-18 00:00
수정 2012-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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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케이블채널 AXN은 18일 오후 9시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10부작 드라마 ‘페어리 리갈’(Fairly Legal)을 방영한다. 법정 드라마지만 판·검사나 변호사 얘기가 아니다. 협상 중재자 얘기들 다룬다. 중재자란 판사의 주재 아래 원고와 피고 사이에서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는 직업이다. 해서 인간사의 스토리가 더욱 강조된다. 젊고 섹시하면서도 똑똑한 케이트 리드를 여주인공으로 내세워 기라성 같은 판·검사와 변호사들을 납작하게 누르는 모습은 20~40대 여성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포인트다. 리드는 아버지가 로펌 대표이고, 스스로도 변호사다. 그러나 아버지의 로펌을 새어머니가 물려받게 되고, 이익에만 몰두하는 변호사 생활에 회의를 느껴 스스로 중재자로 나선다. 직업의식을 속이지 못한다고 슈퍼마켓에서 강도를 맞닥뜨려서도 강도와 슈퍼 주인 간의 합의를 이끌어 내려는 리드. 그런 리드에게 유일하게 힘과 용기를 주는 이들은 전직 변호사였지만 가정에 충실한 주부로 변신한 남동생 스펜서, 그리고 비서 레오나르도뿐이다.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AXN 페이스북(www.facebook.com/AXNKorea)에서 친구매칭 이벤트를 벌여,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의 신보 ‘러브 이즈 어 포-레터 워드’(Love is a Four-Letter word) 등을 증정한다.



2012-04-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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