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문필가였던 나혜석(1896~1948)이 1920년대 프랑스 파리에 머물면서 근교 마을 풍경을 담았던 유화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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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준 정월나혜석기념사업회장은 서울 종로구 부암동 나상균(78)씨의 자택에 이 그림이 보관된 것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작품을 보관하고 있는 나씨는 나혜석의 둘째 오빠인 독립운동가 나경석(1890~1959)의 아들이다. 나씨는 “육당 최남선의 손녀가 보관 중이던 그림을 재작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선친과 고모(나혜석), 육당은 일본 유학시절부터 친분이 있었다.”면서 “고모가 육당에게 선물한 그림을 3대에 걸쳐 보관해 온 육당의 손녀로부터 기증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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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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