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학자이자 전 문화재청장을 지낸 유홍준 명지대 교수가 펴낸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가 출간 20년 만에 300만부 판매를 돌파했다고 출판사 창비가 12일 밝혔다.
국내 인문서 가운데 300만부 돌파 기록을 세운 것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가 처음이라고 창비는 설명했다
“서양은 알 만큼 알면서 오히려 우리 것의 가치를 외면했던 것에 대한 반성”에서 집필을 시작했다고 밝힌 저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답사기’를 열심히 써서 이 시리즈를 완결시키는 것이 내 몫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는 1993년 1권이 나온 뒤 순차적으로 6권까지 출간됐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국내 인문서 가운데 300만부 돌파 기록을 세운 것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가 처음이라고 창비는 설명했다
“서양은 알 만큼 알면서 오히려 우리 것의 가치를 외면했던 것에 대한 반성”에서 집필을 시작했다고 밝힌 저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답사기’를 열심히 써서 이 시리즈를 완결시키는 것이 내 몫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는 1993년 1권이 나온 뒤 순차적으로 6권까지 출간됐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12-03-13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