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와 칸초사이
빼빼로는 날마다 등교할 때 칸초의 가방을 들어 주고, 칸초의 준비물을 챙겨 온다.
어느 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새우깡.
“야! 니는 키도 큰 게 와 맨날 칸초 뒤만 졸졸 따라 다니노?”
새우깡의 말에 빼빼로는 깊은 한숨을 쉬면서 새우깡에게 말했다.
“쉿! 조용히 해라, 칸초 듣는다. 너! 칸쵸 등에 문신 봤냐?”
●다정한 부부
어느 다정한 부부가 백화점에 갈 때마다 항상 손을 꼭 잡고 다녔다.
그 모습이 부러운 가게 주인.
“두 분은 얼마나 금실이 좋길래 이렇게 항상 손을 잡고 다니세요?”
그러자 남자, 한숨을 쉬며 하는 말.
“우리 집사람 충동 구매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이 길밖에는 없거든요.”
빼빼로는 날마다 등교할 때 칸초의 가방을 들어 주고, 칸초의 준비물을 챙겨 온다.
어느 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새우깡.
“야! 니는 키도 큰 게 와 맨날 칸초 뒤만 졸졸 따라 다니노?”
새우깡의 말에 빼빼로는 깊은 한숨을 쉬면서 새우깡에게 말했다.
“쉿! 조용히 해라, 칸초 듣는다. 너! 칸쵸 등에 문신 봤냐?”
●다정한 부부
어느 다정한 부부가 백화점에 갈 때마다 항상 손을 꼭 잡고 다녔다.
그 모습이 부러운 가게 주인.
“두 분은 얼마나 금실이 좋길래 이렇게 항상 손을 잡고 다니세요?”
그러자 남자, 한숨을 쉬며 하는 말.
“우리 집사람 충동 구매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이 길밖에는 없거든요.”
2012-03-13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