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칸영화제 개막작에 ‘문라이즈 킹덤’

올해 칸영화제 개막작에 ‘문라이즈 킹덤’

입력 2012-03-09 00:00
수정 2012-03-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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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 앤더슨 감독의 ‘문라이즈 킹덤’이 오는 5월 개막하는 제65회 칸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고 영화제 사무국이 9일 밝혔다.

영화는 1965년 폭우가 쏟아졌던 미국의 한 섬에서 벌어졌던 이야기를 그렸다. 에드워드 노튼, 브루스 윌리스, 빌 머레이, 틸다 스윈턴 등이 출연한다.

메가폰을 잡은 앤더슨 감독은 호평을 받은 애니메이션 ‘판타스틱 Mr. 폭스’(2009)를 비롯해 극영화 ‘다즐링 주식회사’(2007) 등을 연출했다.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앤더슨 감독은 미국 영화계에서 떠오르는 파워”라며 “장 르누아르와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추종자인 그는 명석하고 창조적인 연출자”라고 소개했다.

’문라이즈 킹덤’으로 문을 여는 제65회 칸영화제는 5월16일 개막해 같은 달 27일까지 이어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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