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노조인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가 14일 김인규 사장 퇴진과 부당 징계 철회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 찬반 투표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새노조는 16-17일 부재자 투표를 시작으로 20-22일 본투표를 거쳐 총파업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새노조는 “파업이 결정되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KBS 새노조는 기자와 PD를 중심으로 1천150여 명 정도 가입돼 있다.
앞서 새노조는 2010년 7월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에 따라 29일간 파업을 벌인 바 있다.
KBS는 2010년 파업 참가자 중 노조 위원장 등 13명에 대해 정직 6월 등의 징계를 이달 초 내렸다.
새노조는 “파업이 끝난 지 1년 반 후에 사측이 난데없이 보복성으로 징계를 내렸다”며 “파업을 통해 부당 징계 철회 및 사장 퇴진 등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S 기자협회도 새노조와 같은 이유로 15-16일 제작거부 투표를 진행한다.
연합뉴스
새노조는 16-17일 부재자 투표를 시작으로 20-22일 본투표를 거쳐 총파업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새노조는 “파업이 결정되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KBS 새노조는 기자와 PD를 중심으로 1천150여 명 정도 가입돼 있다.
앞서 새노조는 2010년 7월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에 따라 29일간 파업을 벌인 바 있다.
KBS는 2010년 파업 참가자 중 노조 위원장 등 13명에 대해 정직 6월 등의 징계를 이달 초 내렸다.
새노조는 “파업이 끝난 지 1년 반 후에 사측이 난데없이 보복성으로 징계를 내렸다”며 “파업을 통해 부당 징계 철회 및 사장 퇴진 등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S 기자협회도 새노조와 같은 이유로 15-16일 제작거부 투표를 진행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