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TV 하이라이트]

[7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12-02-07 00:00
수정 2012-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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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KBS1 밤 10시) 임신하면 직장을 그만둬야 한다. 대체 어느 시절 얘기일까 싶지만, 바로 저출산의 위협에 직면해 있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취재진은 임신으로 인해 직장생활에 고통을 겪었다는 여성들을 만났다. 왜 이들이 이처럼 참담한 현실에 놓여야 하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해법을 모색해 본다.

●복희누나(KBS2 오전 9시) 은주는 아파트로 찾아온 병만에게 금주가 묵는 호텔을 알려 준다. 금주는 병만을 따라 덕천으로 자포자기한 상태로 내려오고, 영표는 복희와 함께 백구의 사무실을 찾는다. 백구에게만은 편하다 못해 왠지 함부로 구는 듯한 복희가 의아하다. 한편 사무실 앞에서 뜻밖에 영표는 자신에게 호의를 보이던 대성주조 정 부장을 만나게 된다.

●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MBC 밤 8시 15분) 상엽에게 효진과 만날 수 없다고 말한 뒤, 집으로 돌아온 해준(김승수)은 지완과의 대화에서 그동안 몰랐던 사실을 깨닫는다. 지완은 춘복의 주유소에서 다정하게 대화 중인 미호와 경식의 모습에 질투를 느낀다. 한편 유미 어머니의 전화를 받은 해준은 유미와 다시 한 번 얘기하고자 자리를 마련한다.

●태양의 신부(SBS 오전 8시 30분) 자체 내부 사업의 힘을 키워야 한다는 박 변호사의 조언에 효원 LK 그룹 홈타운 프로젝트를 연담 건설과 연계시키자는 의견을 낸다. 진혁은 고민 끝에 강로를 향한 복수보다는 효원을 먼저 돕기로 결정한다. 한편 공동대표 이사 대표권 제한 규정서를 알게 된 효원은 인숙에게 아트홀 또는 KDH컴퍼니 한 곳의 대표만 결정하라고 …

●하나뿐인 지구(EBS 밤 11시 20분) 검은머리물떼새. 이들은 머리와 등은 검고 배는 흰색으로 멀리서 보고 있노라면 마치 턱시도를 차려입은 신사처럼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한정된 지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검은머리물떼새. 약 11종의 검은머리물떼새 중 동북아종은 겨울이 되면,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서 한반도로 이동해 겨울을 난다는데….

●가족(OBS 밤 11시 5분) 김두석 할아버지의 방 안은 총 28명의 대가족 사진과 6남매를 시집, 장가 보낸 사진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한쪽에 쌓여 있는 두꺼운 노트들은 현재 30권쯤 남아있는데 모두 할아버지의 역사와 추억이 담긴 일기이다. 마흔 살부터 써 내려온 일기에는 농사일이며, 당시 물가와 소일거리들과 가족의 소소한 일상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



2012-02-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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