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흡연, 유아기부터 막는다

음주·흡연, 유아기부터 막는다

입력 2012-01-09 00:00
수정 2012-01-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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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대책으로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활동 교구를 전국 농어촌 보육시설 5천 개소에 보급했다고 9일 밝혔다.

여성부에 따르면 유아기는 평생 유지되는 습관과 태도를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음주·흡연의 폐해를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여성부는 유아를 위한 놀이형 활동 교구를 중앙대 유아교육과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개발했으며 지난해 전국 8천268개 유치원에 1차로 보급한 바 있다.

여성부는 음주·흡연 조기예방교육을 통해 술, 담배에 대한 호기심을 없애고 나아가 가족들의 금연·금주 실천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복실 여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놀이형 교구는 철저하게 교육현장에서의 활용성과 효과에 초점을 맞춰 개발·보급한 것이어서 유아교육 현장에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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