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1-10-03 00:00
수정 2011-10-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재미난 할배

지하철 경로석에 앉아 한 아가씨가 눈을 감고 자는 척했다.

깐깐하게 생긴 할아버지가 아가씨를 흔들면서 말했다.

“아가씨, 여기는 노약자 지정석이야.”

그때 아가씨가 눈을 번쩍 뜨면서 신경질적으로 말했다.

“저도 돈 내고 탔는데 왜 그러세요?”

그러자 할아버지 왈.

“여기는 돈 안 낸 사람이 앉는 곳이야!”

●불쌍한 아빠

어느 날 맹구가족이 모여 가족회의를 했다.

아빠는 가계부를 보여주며 “이달에도 지출초과야. 어떻게 해야 될지 의견을 말해 봐!”

그러자 맹구 가족 아빠만 남겨 두고 옆방으로 들어가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잠시 후 맹구가 말했다.

“아빠 수입이 너무 적어요. 다음 달부터는 50만원씩 더 벌어 오세요.”
2011-10-03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