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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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3 00:00
수정 2011-03-2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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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의 꾀

한 10살짜리 꼬마가 혼자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꼬마는 창 옆자리에 앉았고 바로 옆에는 덩치가 산만 한 남자가 앉았다.

남자는 비행기가 출발하자마자 잠에 곯아 떨어졌다.

잠시후에 멀미를 시작한 꼬마는 화장실을 가고 싶었지만 남자를 깨우기는 무서웠고 그렇다고 넘어가기에는 너무 덩치가 컸다.

안절부절못하고 있는데 갑자기 비행기가 크게 흔들리면서 꼬마는 참지 못하고 남자의 무릎 위에 토하고 말았다.

하지만 다행히 남자는 깨지 않았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30분쯤 지나서 남자가 깨었다.

남자가 놀라서 자신의 무릎을 보자 꼬마가 걱정스러운 눈으로 남자를 보며 말했다.

“아저씨, 이제 좀 괜찮으세요?”

●난센스 퀴즈

슈렉의 어머니는? 녹색어머니
2011-03-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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