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TV 하이라이트]

[9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10-09-09 00:00
업데이트 2010-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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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동행(KBS1 오후 11시30분) 아빠 하철씨와 엄마 종례씨는 밤낮 없이 영월을 돌아다니며 고물과 폐지를 줍는다. 그렇게 해서 한 달에 버는 돈은 몇십만원 남짓. 아픈 우병이와 함께 다섯 가족이 생활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라는 돈이다. 여기저기 무너져 내린 흙집은 우병이에게 열악한 환경이지만, 보증금 없이 월세 12만원으로는 구할 수 있는 집이 없다.

●롤링 스타즈(KBS2 오후 4시30분) 마침내 다시 뭉치게 된 롤링스타즈 선수들은 수지와 함께 드라키성을 탈출하려 한다. 그러나 킹 드라키와 초코는 최후의 비밀 병기를 꺼내 이들의 앞을 막아서는데….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지구야구대표팀 롤링 스타즈! 지구를 구하기 위해 부활한 엽기 코믹히어로들의 모험과 활약상이 펼쳐진다.

●후+(MBC 오후 11시5분)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지하철역의 영문 안내문을 보고 외국인들이 폭소를 터뜨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엉터리 영어 안내문은 단순히 웃고 넘길 사안이 아니다. 심지어 G20 안내 홈페이지를 비롯해 우리나라 공공기관의 영문 홈페이지들은 대부분 잘못된 영어투성이다. 두 달 후면 G20을 개최할 글로벌 코리아의 현주소를 취재한다.

●한밤의 TV연예(SBS 오후 11시5분) ‘충무로 영화배우’라는 마지막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박상민. 조영구와 함께 22년의 연기 생활과 최고의 작품, 그리고 함께했던 동료들과의 추억을 이야기해 본다. 방송에선 볼 수 없는 스타들의 사소한 이야기, 이번 시간에는 ‘스타들은 평소, 무슨 차를 타고 다닐까?’라는 주제로 이야기한다.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베라크루스에 남아 있는 코르테스의 생가와 식민 시절 최대 은광이었던 탁스코에서 식민지와 침탈의 역사를 되짚어 본다. 이런 아픈 역사 속에서도 백인과 인디오가 결합한 메스티조(혼혈)문화를 탄생시킨 멕시코. 2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멕시코인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마리아치 음악에는 그 혼혈의 역사가 담겨 있다.

●꿈꾸는 U(OBS 밤 12시30분) 본격적으로 B급 토크의 진수를 보여 주기 시작한 꿈꾸는 U 지기들. 범상치 않은 이력을 가진 ‘옥션’, ‘자유로운 새의 춤’ 연출자들이 출연해 MC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입담을 자랑한다. 야심한 밤 방송 수위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토크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는 좌충우돌 영상 수다가 펼쳐진다.
2010-09-0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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