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2-13 00:00
수정 2010-02-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해부학 교실

어느 의대생이 해부학 시험을 앞두고 한밤중에 혼자서 해부학 교실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밤 12시를 알리는 시계 종소리가 나자, 갑자기 시체가 벌떡 일어났다. 자기 팔을 떼어 주면서

“학생, 이걸로 공부해!”

학생은 얼떨결에 시체의 팔을 잡아 들고 너무 놀라 도망을 쳤다. 시체는 금방 학생을 따라 잡으며 자기 다리를 떼어 건네주면서

“학생, 이걸로 공부해!”

너무 놀란 학생은 다리를 받아들고 계속 도망을 쳤다. 이번에도 학생을 따라잡은 시체는 자기 머리를 떼어주며 말했다.

“학생, 이걸로 공부해!”

그러자 겁에 질린 의대생은 덜덜 떨며 말했다.

“거긴 시험 범위가 아닌데요”

●타이거

호랑이는 차를 운전하고 가다가 지나가는 동물을 만나면 늘 이렇게 말한다.

“타..이거!”

인정많은 호랑이. 그래서 타이거인가?
2010-02-13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