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를 결석하고 비서와 밀월여행을 다녀온 의혹을 받는 우에니시 사유리(31·여·上西小百合) 일본 중의원 의원(유신당)이 소속 정당인 유신당에서 제명되게 됐다고 일본 언론이 5일 보도했다.
유신당은 4일 밤 간사회 등을 열어 “당의 이미지를 현저하게 훼손했다”는 이유로 우에니시 의원을 제명하기로 했다.
우에니시 의원이 소속된 유신당 산하 정치단체 오사카 유신회도 같은 날 우에니시 의원을 제명키로 했다.
우에니시 의원은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예산안 표결이 이뤄진 지난달 13일 중의원 본회의를 결석한 뒤 같은 달 15일 남자 비서와 함께 교토(京都)를 1박2일로 방문한 사실이 주간지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또 중의원 본회의에 결석하기 전날 다른 당 의원들과 회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우에니시 의원은 비서와의 여행 의혹에 대해 의원 업무의 일환으로 교토에 다녀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의원직은 계속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유신당은 4일 밤 간사회 등을 열어 “당의 이미지를 현저하게 훼손했다”는 이유로 우에니시 의원을 제명하기로 했다.
우에니시 의원이 소속된 유신당 산하 정치단체 오사카 유신회도 같은 날 우에니시 의원을 제명키로 했다.
우에니시 의원은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예산안 표결이 이뤄진 지난달 13일 중의원 본회의를 결석한 뒤 같은 달 15일 남자 비서와 함께 교토(京都)를 1박2일로 방문한 사실이 주간지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또 중의원 본회의에 결석하기 전날 다른 당 의원들과 회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우에니시 의원은 비서와의 여행 의혹에 대해 의원 업무의 일환으로 교토에 다녀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의원직은 계속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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