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태풍 ‘라이’가 할퀴고 간 필리핀 남부 수리가오시 푼타빌라르 마을이 20일(현지시간) 처참한 모습으로 방치돼 있다. 지난 16일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관통한 태풍 라이로 375명이 사망하고 56명이 실종됐으며 태풍으로 인한 폭우·홍수에 40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수리가오 그린피스 제공 EPA 연합뉴스
슈퍼 태풍 ‘라이’가 할퀴고 간 필리핀 남부 수리가오시 푼타빌라르 마을이 20일(현지시간) 처참한 모습으로 방치돼 있다. 지난 16일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관통한 태풍 라이로 375명이 사망하고 56명이 실종됐으며 태풍으로 인한 폭우·홍수에 40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