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로켓맨이 지금 한국과의 대화를 처음으로 원한다”면서 “아마 이것이 좋은 소식인지, 그렇지 않은지 우리는 두고 볼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제재와 ‘다른’ 압박들이 북한에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또 “(북한) 군인들이 한국으로 위험하게 달아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다시 ‘로켓맨(rocket man)’이라고 부르면서 이와 같은 글을 올린 것은 김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 용의를 밝히면서 남북 간 접촉을 제의한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트럼프 “로켓맨 대화 원해…좋은 소식인지 두고 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01-03 사진=AP 연합뉴스
그는 또 “(북한) 군인들이 한국으로 위험하게 달아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다시 ‘로켓맨(rocket man)’이라고 부르면서 이와 같은 글을 올린 것은 김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 용의를 밝히면서 남북 간 접촉을 제의한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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