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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방탄소년단, 그래미상 ‘올해의 레코드’ 후보 가능성”

포브스 “방탄소년단, 그래미상 ‘올해의 레코드’ 후보 가능성”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1-11-23 09:19
업데이트 2021-11-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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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 4대 본상 중 후보로 점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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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방탄소년단)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에서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상 수상에 이어 ‘버터(butter)’로 페이보릿 팝 송까지 수상하고 기자 회견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BTS(방탄소년단)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에서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상 수상에 이어 ‘버터(butter)’로 페이보릿 팝 송까지 수상하고 기자 회견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올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에서 대상을 품에 안은 방탄소년단(BTS)이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레코드’ 후보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22일(현지시간) 제 64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예상 기사에서 BTS ‘버터’를 ‘올해의 레코드’ 후보 가운데 하나로 선정했다. ‘올해의 레코드’는 ‘제너럴 필즈’로 불리는 그래미 4대 본상 중 하나로 모두 8곡이 후보에 오른다.

4대 본상에는 ‘올해의 레코드’를 비롯해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신인상인 ‘베스트 뉴 아티스트’가 포함된다.

포브스는 “‘올해의 레코드’ 부문은 때로는 확실한 우승 후보가 거론되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며 치열한 경쟁을 전망했다.

포브스는 ‘올해의 레코드’ 후보로 BTS를 비롯해 도자 캣 ‘키스 미 모어’, 저스틴 비버 ‘피치스’, 더 키드 라로이와 저스틴 비버의 협업 곡 ‘스테이’, 릴 나스 엑스 ‘몬테로’, 올리비아 로드리고 ‘드라이버스 라이선스’, 실크 소닉 ‘리브 더 도어 오픈’, 테일러 스위프트 ‘윌로우’를 꼽았다.

포브스는 또한 BTS ‘버터’가 그래미 ‘올해의 노래’ 후보에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도 지난주 보도한 기사에서 BTS ‘버터’를 ‘올해의 레코드’ 후보로 예측했다. 빌보드는 BTS ‘버터’가 10주 동안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며 “‘버터’는 ‘올해의 레코드’ 부문에 오를 “역사적인 후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의 레코드’는 해당 음악의 가수, 프로듀서, 엔지니어 등 레코딩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주는 상이다. 지난 3월 발표된 제63회 그래미에서는 빌리 아일리시에게 돌아갔다.

제64회 그래미상 후보는 미국 서부 시간 23일 오전에 발표되고 시상식은 내년 1월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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