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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언론 “이재영, 한국으로 돌아간 이유는…”

그리스 언론 “이재영, 한국으로 돌아간 이유는…”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1-11-15 12:30
업데이트 2021-11-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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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데뷔전 앞두고 컨디션 난조
자가격리 마치고 검진 및 수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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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출국장 바쁜 걸음으로
이재영, 출국장 바쁜 걸음으로 학창 시절 폭력(학폭) 가해 논란에 휩싸인 배구선수 이재영이 16일 오후 그리스 리그 PAOK 테살로니키 구단에 합류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국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1.10.16 연합뉴스
그리스 여자프로배구에 진출했던 이재영(25)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리스 매체 포스톤스포츠는 14일(현지시간) 이재영이 무릎 통증이 심해져 경기에 뛸 수 없었고, 한국 의료진을 선호해 귀국길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다영과 달리 세 경기 연속 결장했던 이재영은 지난 12일 한국에 돌아왔고,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다.

매체는 “소속팀인 PAOK가 현지 의료진과 물리치료사를 지원하기로 했지만 이재영이 한국 의료진을 선호해 귀국을 택했다.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한국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그리스 병원 측은 관절경 수술로 무릎 연골 주변을 정리하면 6주 재활을 거쳐 코트에 돌아올 수 있다는 소견을 냈고, 이재영은 자가격리를 마치는 대로 수술과 재활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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