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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장서 구석구석 온몸 샤워”…대만 핫팬츠女, CCTV보니

“세차장서 구석구석 온몸 샤워”…대만 핫팬츠女, CCTV보니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11-07 23:21
업데이트 2021-11-0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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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난의 한 세차장에서 여성이 샤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튜브 캡처
대만 타이난의 한 세차장에서 여성이 샤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튜브 캡처
대만의 한 세차장에서 호스를 이용해 샤워를 한 여성이 목격돼 눈길을 끈다.

7일 대만 현지 언론은 세차장에서 온몸을 씻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 여성은 세차장 호스를 이용해 샤워하고 머리까지 감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은 지난 1일 오후 8시쯤 찍힌 것으로, 긴 생머리의 여성은 반팔 티셔츠에 핫팬츠 차림으로 몸에 물을 뿌리기 시작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샤워하는 듯 머리를 적시고 옷을 조금 들춰 몸에 호스 물을 뿌리며 씻었다.

마치 목욕탕에 온 듯한 여성은 1분 넘게 샤워를 하기 시작했다. 이 모습은 CCTV에 포착돼 현지 온라인에 퍼졌다.

세차장에서는 차량 하부 부식이 촉진되는 지하수보다는 수돗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물을 재사용하는 업체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여성의 행동에 현지 네티즌은 “집에 물이 안나오나?”, “세차장 물 깨끗하지 않을 텐데”, “옷이 젖어서 속옷까지 비친다”, “내기에 져서 이런 행동을 하는 게 아니냐”, “황당하다”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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