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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모더나, 화이자보다 델타 바이러스에 더 효과적”

[속보] “모더나, 화이자보다 델타 바이러스에 더 효과적”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8-10 21:23
업데이트 2021-08-1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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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 “부스터샷은 모더나로 해야할 듯”

미국 제약사 화이자(왼쪽)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나란히 놓여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왼쪽)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나란히 놓여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지배종으로 떠오른 가운데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이 화이자 백신보다 델타 바이러스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메이오클리닉 헬스시스템 연구진은 지난 6일 모더나 백신의 델타 바이러스 예방 효과가 화이자보다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네소타주에 사는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동료평가(피어리뷰)에 앞서 의학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메드아카이브에 발표됐다.

화이자 측은 두 연구에 대해 “우리는 최고 수준의 보호를 유지하기 위해 완전한 백신 접종 6∼12개월 후에 부스터 샷이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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