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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만 총통 “중국 방해 때문에…화이자 백신 못사”

[속보] 대만 총통 “중국 방해 때문에…화이자 백신 못사”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5-26 22:24
업데이트 2021-05-2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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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검수
화이자 백신 검수 15일 오후 울산 동구 울산대학교병원에서 관계자가 전달 받은 화이자 백신을 검수하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울산대학교병원 종사자 2404명에 대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2021.3.15
뉴스1
대만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구매하지 못한 것은 중국의 방해 때문이라며 중국을 직격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26일 집권 민진당 회의에서 “독일 바이오엔테크 백신은 독일의 원 제조사와 계약 체결이 가까웠지만 중국의 개입으로 현재까지 성사시킬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대만은 지난 2월 바이오엔테크와 백신 구매 계약 체결 직전 단계까지 갔지만 바이오엔테크 측이 돌연 이를 번복했다.

당시 대만 정부는 중국 측의 압력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시사했지만 중국을 직접 비난한 것은 처음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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