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결혼, 혼전임신 소식에 中까지 ‘들썩’

엑소 첸 결혼, 혼전임신 소식에 中까지 ‘들썩’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1-13 17:57
수정 2020-01-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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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첸과 그가 올린 심경글.
엑소 첸과 그가 올린 심경글.
엑소 첸(본명 김종대) 결혼 소식에 중국까지 들썩였다.

13일 중국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에서는 “김종대 열애 인정(金钟大承认恋情)”이라는 단어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중국에서도 첸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김종대 열애 인정’이라는 키워드는 웨이보에서 3억 회 이상 조회됐고, 13만 회 이상 언급됐다.

첸은 13일 엑소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를 통해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는 내용의 편지를 게재해 직접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더불어 첸은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며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까지 전해 이목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는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며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첸은 지난 2012년 엑소-M 싱글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를 통해 데뷔했다. 중국 시장을 겨냥한 유닛 그룹 엑소-M 소속인 만큼, 일찍이 중국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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