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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유치 ‘환영’…“한반도 평화전망 밝히길”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유치 ‘환영’…“한반도 평화전망 밝히길”

입력 2018-05-11 07:18
업데이트 2018-05-1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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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을 유치하게 된 싱가포르는 대대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대통령·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대통령·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AFP 연합뉴스
싱가포르 외무부는 10일(현지시각) 저녁 성명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의 회담을 유치하게 되어 기쁘다”고 논평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매우 기대되는 김정은(국무위원장)과 나의 회담이 싱가포르에서 6월 12일 개최될 것”이라며 “우리 양측 모두는 회담을 세계 평화를 위한 매우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싱가포르 외무부는 이에 대해 “이번 (북미) 회담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전망을 밝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현지 일간 더 스트레이츠타임스는 싱가포르가 중립성과 고도로 확립된 질서, 고위급 회담 유치 실적 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낙점됐다고 평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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