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런던테러, 민간인에 대한 야만적 공격…강력 규탄”

정부 “런던테러, 민간인에 대한 야만적 공격…강력 규탄”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3-23 15:22
업데이트 2017-03-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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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경찰이 피습당하는 등 연쇄 공격이 일어난 가운데 경찰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런던 AP 연합뉴스
22일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경찰이 피습당하는 등 연쇄 공격이 일어난 가운데 경찰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런던 AP 연합뉴스
정부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의사당 근처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에 대해 “민간인에 대한 야만적인 공격 사건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3일 발표한 외교부 대변인 성명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들의 유가족들과 영국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테러에 결코 굴복하지 않고 굳건히 맞서겠다는 메이 총리의 성명을 높이 평가하며,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런던 의사당 부근에서 이날 발생한 테러로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한국인 관광객 5명이 포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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