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환경문제 등을 전공하는 일본 리쓰메이칸(立命館)대의 저우(周)모 교수가 지난 10월 하순 중국 출장 이후 돌아오지 않고 연락이 두절됐다고 교도통신이 21일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일각에서는 그가 중국에서 구속됐다는 정보도 나돌고 있지만 학교측은 실종 이유 등은 알지 못한다고 밝히고 있다.
저우 교수는 학회 참가를 위해 지난 10월 26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중국 출장을 떠났다. 그러나 그 이후 연락이 끊겼으며 학교에 나오지도 않고 있다.
저우 교수 가족은 교도통신에 “중국에 갔다가 돌아오지 않고, 연락도 안 돼 걱정”이라고 말했다.
저우 교수는 2002년에 리츠메이칸대 정책과학부 교수로 임용돼 지구온난화 대책 등을 연구하고 있다.
그는 리츠메이칸대 산하 중국어 교육기관인 리츠메이칸 공자학원 명예학원장도 맡고 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중국 출신 연구자 가운데는 도요가쿠엔(東洋學園)대의 주젠룽(朱建榮) 교수가 2013년에 중국 당국에 구속됐다가 6개월만에 풀려난 적이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호세이(法政)대 자오훙웨이(趙宏偉) 교수가 중국에서 구속된 바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통신에 따르면 일각에서는 그가 중국에서 구속됐다는 정보도 나돌고 있지만 학교측은 실종 이유 등은 알지 못한다고 밝히고 있다.
저우 교수는 학회 참가를 위해 지난 10월 26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중국 출장을 떠났다. 그러나 그 이후 연락이 끊겼으며 학교에 나오지도 않고 있다.
저우 교수 가족은 교도통신에 “중국에 갔다가 돌아오지 않고, 연락도 안 돼 걱정”이라고 말했다.
저우 교수는 2002년에 리츠메이칸대 정책과학부 교수로 임용돼 지구온난화 대책 등을 연구하고 있다.
그는 리츠메이칸대 산하 중국어 교육기관인 리츠메이칸 공자학원 명예학원장도 맡고 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중국 출신 연구자 가운데는 도요가쿠엔(東洋學園)대의 주젠룽(朱建榮) 교수가 2013년에 중국 당국에 구속됐다가 6개월만에 풀려난 적이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호세이(法政)대 자오훙웨이(趙宏偉) 교수가 중국에서 구속된 바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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