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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폭죽시장 폭발로 27명 사망

멕시코 폭죽시장 폭발로 27명 사망

이혜리 기자
입력 2016-12-21 10:31
업데이트 2016-12-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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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폭죽시장 대규모 폭발
멕시코 폭죽시장 대규모 폭발 20일(현지시간) 오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대형 야외 폭죽시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최소 27명이 숨지고 70명이 다쳤다. 사진=AP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오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대형 야외 폭죽시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최소 27명이 숨지고 70명이 다쳤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폭발은 멕시코시티에서 북쪽으로 32㎞ 떨어진 툴테펙에 있는 산 파블리토 폭죽시장에서 발생했다.

폭발이 일어난 후 시장 일대는 하늘로 치솟는 불꽃과 거대한 연기로 뒤덮였다.

경찰에 따르면 당초 사망자가 9명,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가 70명이었으나 현장을 수색하면서 사망자 수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번 폭발의 원인은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산파블리토 폭죽시장은 멕시코에서 가장 유명한 폭죽시장이다. 2005년과 2006년에도 이 시장에서 큰 화재가 난 적이 있다.

많은 멕시코인은 큰 소리가 나는 폭죽을 터뜨리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공휴일 등을 기념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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