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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성기 크기에 고통받는 케냐 남성 사연 화제

남다른 성기 크기에 고통받는 케냐 남성 사연 화제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9-04 13:59
업데이트 2016-09-0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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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남성처럼 작아지고 싶다”

케냐 남성 소렌스 오피요. 버즈피드
케냐 남성 소렌스 오피요. 버즈피드
남다른 성기 크기 때문에 고통 받는 케냐 남성의 사연이 보도됐다.

4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케냐의 소렌스 오위티 오피요(Sorence Owiti Opiyo·20)는 성인 남성 평균 10배 크기에 달하는 성기를 지니고 있다. 그는 무릎까지 오는 길이 때문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오피요는 “너무 큰 성기 때문에 운동은 물론이고, 관계를 맺을 수도 없다”면서 “다니던 학교에서 친구들의 놀림과 괴롭힘을 받아 중퇴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살 수는 없다”고 말하는 오피요는 한때 이와 관련된 치료를 받기도 했지만 부작용으로 인해 전보다 더욱 크기가 커졌다. 현재 오피요는 재수술을 위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

20년째 ‘모태솔로’라는 오피요는 “하루 빨리 평범한 남성처럼 성기가 작아져, 친구도 사귀고 여자친구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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