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3일(한국시간) 북한이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과 관련, “우리 자신과 우리의 동맹국들”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미 국무부 애나 리치 앨런 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보도를 알고 있다”며 이번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응하는 동시에 우리 자신과 우리 동맹국들을 어떤 공격이나 도발로부터도 방어하기 위해 전 세계 동맹국, 협력국들과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7시50분께 황해남도 은율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은 1천㎞가량 비행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미 국무부 애나 리치 앨런 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보도를 알고 있다”며 이번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응하는 동시에 우리 자신과 우리 동맹국들을 어떤 공격이나 도발로부터도 방어하기 위해 전 세계 동맹국, 협력국들과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7시50분께 황해남도 은율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은 1천㎞가량 비행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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