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상 “北미사일 사상 처음 日 EEZ에 낙하한듯…1천㎞ 날아”

日방위상 “北미사일 사상 처음 日 EEZ에 낙하한듯…1천㎞ 날아”

입력 2016-08-03 10:42
수정 2016-08-03 1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은 3일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경제구역(EEZ)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약 1천㎞를 비행해 아키타(秋田)현 오가(男鹿)반도 서쪽 250㎞ 지점의 배탁적경제수역(EEZ)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일본의 EEZ에 낙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이는 우리나라의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다. 강하게 우려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미사일의 비행거리 등으로 미뤄볼 때 중거리 탄도미사일 노동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