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 클럽서 지난해 발간한 자신의 앨범 수록곡 들려 줄 예정
토마스 헨드릭 일베스(62) 에스토니아 대통령이 핀란드 헬싱키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DJ를 맡는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일베스 대통령은 “어릴 적 라디오를 통해 들었던 노래들을 들려줄 생각이다. 이 노래들은 내 청소년 시절 삶의 랜드마크가 되어줬다”고 소개했다.
이날 소개할 곡들은 일베스 대통령이 지난해 말 직접 발간한 ‘Teenage Wasteland’ 앨범에서 선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음반 수입금은 전액 에스토니아 아동 돕기에 사용되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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