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카타 에어백이 터져 또 한 명의 미국인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2002년 형 혼다 시빅에 타고 있던 텍사스 출신의 17세 소녀가 지난달 31일 이 차량의 충돌 시 에어백 팽창기가 터지는 사고로 숨졌다고 혼다 측이 밝혔다.
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미국인이 숨지기는 이번이 10명째다.
에어백이 부풀어 오르는 과정에서 가스발생 장치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쪽으로 날아가는 결함이 발견된 뒤 전 세계는 다카타 에어백 장착 차량에 대한 대대적 리콜에 들어갔다.
이 에어백을 장착한 전 세계 차량이 5천만 대에 달한 가운데 미국에서 총 2천400만 대가 리콜됐다.
연합뉴스
2002년 형 혼다 시빅에 타고 있던 텍사스 출신의 17세 소녀가 지난달 31일 이 차량의 충돌 시 에어백 팽창기가 터지는 사고로 숨졌다고 혼다 측이 밝혔다.
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미국인이 숨지기는 이번이 10명째다.
에어백이 부풀어 오르는 과정에서 가스발생 장치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쪽으로 날아가는 결함이 발견된 뒤 전 세계는 다카타 에어백 장착 차량에 대한 대대적 리콜에 들어갔다.
이 에어백을 장착한 전 세계 차량이 5천만 대에 달한 가운데 미국에서 총 2천400만 대가 리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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