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의 뇌에 손상을 주고 성인들에게 신경계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의심되는 지카 바이러스가 척수 마비와도 관련이 있다고 프랑스 의학자가 8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랑스 재외영토 과들루프의 포엥타피트르 대학병원 아니 라니즐 박사는 지난 1월 급성 척수염 진단을 받은 15세 소녀의 뇌척수액에 상당히 많은 지카 바이러스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카 바이스러스와 척수 마비 증세 간의 상관관계가 공식적으로 발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프랑스 재외영토 과들루프의 포엥타피트르 대학병원 아니 라니즐 박사는 지난 1월 급성 척수염 진단을 받은 15세 소녀의 뇌척수액에 상당히 많은 지카 바이러스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카 바이스러스와 척수 마비 증세 간의 상관관계가 공식적으로 발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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