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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위안화 은행간 대출금리 13.4%로 폭등…상승폭 역대 최고

홍콩 위안화 은행간 대출금리 13.4%로 폭등…상승폭 역대 최고

입력 2016-01-11 14:07
업데이트 2016-01-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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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홍콩에서 위안화 유동성 부족의 영향으로 은행간 하루짜리 위안화 대출금리(Hibor)가 역대 최고 폭인 939베이시스포인트(1bp=0.01%)가 올라 13.4%를 기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는 역외 위안화 은행간 금리가 도입된 2013년 6월 이후 최고치다.

지난주 역외시장과 역내시장의 위안화 가치 격차가 사상 최고로 벌어지자 중국 인민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일주일 짜리 은행간 대출금리는 417bp 오른 11.23%를 나타냈다.

은행간 대출금리는 매일 정해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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