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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측근 ‘미국내 소녀상 확산저지’ 美정부에 요구”

“아베 측근 ‘미국내 소녀상 확산저지’ 美정부에 요구”

입력 2016-01-06 11:42
업데이트 2016-01-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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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찾은 아베 보좌관, 美NSC 선임보좌관과 면담美 “한일합의 이행 위해 협력할 것”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측근이 미국 내 군위안부 소녀상의 확산을 막아 줄 것을 미국 정부에 요구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교도통신에 의하면 가와이 가쓰유키(河井克行) 일본 총리 보좌관(현직 중의원 의원)은 5일(현지시간)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아태 담당 선임보좌관과 면담한 자리에서 미국내 한국계 단체가 추진해온 군위안부 소녀상 설치에 대해 “앞으로도 주시하겠다”며 미국 정부의 대처를 촉구했다.

가와이 보좌관은 미국 정부에 위안부 합의를 설명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크리튼블링크 보좌관은 “국제사회와 시민사회가 이번 합의를 지지하길 바라고 있다”며 “합의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미국 정부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무엇이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가와이 보좌관이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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