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FDA, 첫 면역증강제 첨가 독감백신 승인

美FDA, 첫 면역증강제 첨가 독감백신 승인

입력 2015-11-27 10:43
업데이트 2015-11-27 10:4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처음으로 면역증강제가 첨가된 독감백신 플루아드(Fluad)를 승인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6일 보도했다.

스쿠알렌 성분의 면역증강제인 MF59가 첨가된 플루아드는 A형 독감바이러스 2가지와 B형 독감바이러스 한가지가 들어있는 3가 독감백신으로 65세 이상 노인용이다.

플루아드는 65세 이상 총 7천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면역원성(항체반응 유발 능력)이 확인됐다고 FDA의 카렌 미드선 생물제제평가연구실장이 밝혔다.

국소 부작용은 주사부위의 통증(25%)과 압통(21%), 전신 부작용은 근육통(15%), 두통(13%), 피로(13%)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