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블라터·플라티니 종신 자격정지 추구”

“FIFA, 블라터·플라티니 종신 자격정지 추구”

입력 2015-11-25 03:09
업데이트 2015-11-25 03:0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가 제프 블라터 FIFA 회장과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 대한 제재로 종신 자격 정지를 추구하고 있다고 독일 일간 디 벨트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윤리위 조사국이 지난 주말 블라터 회장과 플라티니 회장에 대한 제재를 요구하는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블라터 회장의 경우 부정부패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되면 종신 자격정지를 받을 수 있고, 대신 이해 상충 혐의가 인정되면 10년 자격 정지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도 같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플라티니 회장도 종신 자격 정지 제재 위험을 맞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FIFA는 “윤리위 심판국이 두 사람의 부정부패 혐의에 대한 정식 심리를 시작했다”면서 “심판국이 12월중 두 사람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