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4명 중 1명이 65세 이상 고령자

일본인 4명 중 1명이 65세 이상 고령자

입력 2015-04-17 16:08
업데이트 2015-04-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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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인구 1억2천708만 명…4년 연속 감소

일본인 4명 가운데 1명이 65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추계됐다.

일본 총무성이 17일 발표한 2014년 10월 1일 현재의 인구 추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는 전년보다 110만2천 명이 증가한 3천3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6.0%를 차지했다.

이는 1950년 현행 기준으로 인구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의 최고치로 14세 이하 인구(1천623만3천 명)의 두배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75세 이상 인구도 8명 가운데 1명 꼴인 12.5%(1천591만7천 명)로 전년보다 31만5천 명 늘어났다.

외국인을 포함한 일본 전체 인구는 전년보다 21만5천 명(0.17%) 줄어든 1억2천708만3천 명으로 4년 연속 감소했다.

생산연령 인구(15∼64세)는 7천785만 명으로 전년보다 116만 명 줄어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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