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가 1천200억원’ 모네 작품 6점, 내달 뉴욕서 경매

‘예상가 1천200억원’ 모네 작품 6점, 내달 뉴욕서 경매

입력 2015-04-04 10:43
수정 2015-04-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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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 6점이 다음달 뉴욕 경매에 오른다. 총 예상 낙찰가는 1억1천만 달러(약 1천200억원)에 달한다.

경매업체 소더비는 다음달 5일(현지시간) 수련, 두칼레 궁전, 수련연못, 에피네 길, 베퇴유의 센 강 등 모네의 작품 6점을 뉴욕 경매에 부친다고 UPI 통신이 3일 보도했다.

작품별로는 모네의 대표적인 연작인 수련이 3천만∼4천5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될 전망이며, 두칼레 궁전과 수련연못의 예상 낙찰가도 각각 1천500만∼2천500만 달러 선이다.

크리스티도 다음달 11일 뉴욕에서 모네의 ‘국회의사당, 일몰’(Le Parlement, Soleil couchant)을 경매에 부친다. 예상 낙찰가는 최대 4천500만 달러다.

이 그림은 1900∼1901년 모네가 영국 런던에서 그린 국회의사당 연작 19점 중 하나로, 영국 국립미술관에 7년간 전시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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