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위안부 보도 아사히 전 기자 근무 대학에 또 협박문

위안부 보도 아사히 전 기자 근무 대학에 또 협박문

입력 2015-01-08 11:34
업데이트 2015-01-08 11:3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보도한 전 아사히(朝日)신문 기자가 비상근 강사로 재직 중인 홋카이도(北海道) 호쿠세이(北星)학원대학에 협박문이 또 배달됐다고 교도통신이 8일 보도했다.

협박문은 작년 12월 27일 대학 측에 배달돼 직원이 이틀 전인 6일 봉투를 뜯어 내용을 확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협박문에는 위안부 문제와 전 아사히 기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학생들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겨 있다. 경찰은 업무방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호쿠세이 대학에는 작년 5월 이후 협박문 2통과 흰 분말이 든 우편물이 배달됐으며, 전 아사히 기사를 사직시키라고 대학 측에 협박 전화를 건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