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치료에 어떤 약 쓰이고 있나

에볼라 치료에 어떤 약 쓰이고 있나

입력 2014-10-07 00:00
수정 2014-10-07 10: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치료에 쓰이고 있는 약은 3가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 브린시도포비르(미국 키메릭스 제약회사) - 원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일종인 사이토메갈로 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된 경구약으로 에볼라 바이러스에도 반응하는 것으로 시험관시험 결과 밝혀졌다. 현재 사이토메갈로 바이러스 치료제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 지맵(미국 맵 제약회사) - 에볼라 바이러스를 표적으로 개발된 치료제로 재고가 소진됐다. 현재 추가 생산이 진행 중이다.

▲ TKM 주사제(캐나다 테크미라 제약회사) - 에볼라 바이러스의 증식을 돕는 유전자를 차단하는 약으로 현재 최소한 1명의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다. 공급량은 제한돼 있다.

이밖에 미국의 바이오크라이스트(BioCryst) 제약회사가 미국정부의 지원 아래 BCX4430이라는 에볼라 치료용 항바이러스제를 개발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을 이기고 살아난 생존자의 혈액 수혈을 또 하나의 치료수단으로 지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