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국경 인근에 위치한 이집트 검문소가 무장 괴한의 공격을 받아 군인 21명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고 군 당국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군에 따르면 중화기가 장착된 차량들에 나눠 탄 무장괴한 20여명이 수도 카이로에서 서쪽으로 630㎞ 떨어진 사막의 검문소를 기습 공격했다.
괴한들의 유탄발사기 공격이 검문소의 무기 저장고에 명중해 인명 피해가 컸다고 군은 설명했다.
관영 MENA 통신은 무장괴한 중에서도 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무함마드 사미르 군 대변인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날 공격을 ‘테러리스트’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이 쿠데타로 물러난 이후 이집트 군경에 대한 이슬람 무장단체들의 공격이 증가했다.
이날 피습된 국경검문소는 몇달 전에도 무장단체의 공격을 받아 6명의 군인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군에 따르면 중화기가 장착된 차량들에 나눠 탄 무장괴한 20여명이 수도 카이로에서 서쪽으로 630㎞ 떨어진 사막의 검문소를 기습 공격했다.
괴한들의 유탄발사기 공격이 검문소의 무기 저장고에 명중해 인명 피해가 컸다고 군은 설명했다.
관영 MENA 통신은 무장괴한 중에서도 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무함마드 사미르 군 대변인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날 공격을 ‘테러리스트’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이 쿠데타로 물러난 이후 이집트 군경에 대한 이슬람 무장단체들의 공격이 증가했다.
이날 피습된 국경검문소는 몇달 전에도 무장단체의 공격을 받아 6명의 군인이 사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