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 식사습관이 조산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 로빈슨 연구소의 제시카 그리거 박사는 임신 전 포화지방과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조산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4일 보도했다.
임신 여성 300여명을 대상으로 임신 전 식사패턴과 조산 사이의 연관성을 비교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그리거 박사는 밝혔다.
임신전 인스턴트 식품, 감자칩, 케이크, 과자 등 포화지방과 당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한 여성은 살코기, 생선, 닭고기 같은 단백질과 과일, 통곡, 채소를 많이 먹은 여성에 비해 조산율이 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신 전 식사습관 조절을 통해 조산위험을 막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그리거 박사는 지적했다.
세계적으로 조산율은 10명에 1명꼴로 조산아는 질병과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영양학 전문지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 최신호에 실렸다.
연합뉴스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 로빈슨 연구소의 제시카 그리거 박사는 임신 전 포화지방과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조산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4일 보도했다.
임신 여성 300여명을 대상으로 임신 전 식사패턴과 조산 사이의 연관성을 비교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그리거 박사는 밝혔다.
임신전 인스턴트 식품, 감자칩, 케이크, 과자 등 포화지방과 당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한 여성은 살코기, 생선, 닭고기 같은 단백질과 과일, 통곡, 채소를 많이 먹은 여성에 비해 조산율이 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신 전 식사습관 조절을 통해 조산위험을 막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그리거 박사는 지적했다.
세계적으로 조산율은 10명에 1명꼴로 조산아는 질병과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영양학 전문지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 최신호에 실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