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현장 부근에서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미국 해군 ‘본험리처드’함의 조이 틴치 함장이 “탑승자들을 위한 기도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19일(현지시간) 미 해군에 따르면 틴치 함장은 “세월호의 승객, 승무원,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을 위해 염려와 기도를 계속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틴치 함장은 이어 “필요한 어떤 도움이라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헬리콥터 이착륙이 가능한 4만t급 상륙강습함 본험리처드는 서해 순찰 임무 도중 구조 현장에 투입됐다.
지난 16일 전남 진도군 조도 인근 수역에서 세월호가 침몰한 직후부터 필사적인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사망자가 33명으로 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만 들리고 있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본험리처드가 “사고 현장으로부터 5~15해리 떨어진 수역에 대한 수색·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미 해군에 따르면 틴치 함장은 “세월호의 승객, 승무원,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을 위해 염려와 기도를 계속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틴치 함장은 이어 “필요한 어떤 도움이라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헬리콥터 이착륙이 가능한 4만t급 상륙강습함 본험리처드는 서해 순찰 임무 도중 구조 현장에 투입됐다.
지난 16일 전남 진도군 조도 인근 수역에서 세월호가 침몰한 직후부터 필사적인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사망자가 33명으로 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만 들리고 있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본험리처드가 “사고 현장으로부터 5~15해리 떨어진 수역에 대한 수색·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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