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정상회담 24일로 조율중…오바마 체류기간 미정”

“美日정상회담 24일로 조율중…오바마 체류기간 미정”

입력 2014-04-04 00:00
업데이트 2014-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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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일에 따라 1박2일 또는 2박3일, 왕실만찬은 참석

이달 하순 일본을 방문할 예정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기로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을 국빈으로 초대하겠다는 일본의 제의와 관련해 양국 정부는 일단 24∼25일 이틀간 왕실 만찬 등 공식 행사를 하기로 방침을 결정했다.

일본 정부 소식통은 오바마 대통령의 방일 시점이 23일인지 24일인지 결정되지 않았으며 23일 일본에 도착하는 경우 일본 체류기간은 2박3일이 된다고 밝혔다.

교도는 오바마 대통령의 방일 기간에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 등으로 악화한 미·일 관계 회복을 위해 힘을 쏟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5일 일본을 떠나 곧이어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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