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루이뷔통

굿바이 루이뷔통

입력 2013-10-03 00:00
업데이트 2013-10-03 00:0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제이컵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물러나

이미지 확대
마크 제이컵스 패션 디자이너
마크 제이컵스 패션 디자이너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마크 제이컵스(50)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을 떠난다. AP통신에 따르면 모에 헤네시 루이뷔통((LVMH) 그룹은 2일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린 루이뷔통 기성복 컬렉션 폐막 뒤 제이컵스가 지난 16년간 맡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세계 패션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가운데 하나인 제이컵스는 루이뷔통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내는 브랜드로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뉴욕에서 태어난 제이컵스는 현대문화의 속성을 완벽하게 읽고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디자인 철학으로 승화시킨 패션 스타일을 창조했고, 상업적으로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루이뷔통과 별개로 자신의 이름을 딴 명품 브랜드 ‘마크 제이컵스’도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2013-10-03 23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