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화학무기금지기구에 첫 신고서 제출

시리아, 화학무기금지기구에 첫 신고서 제출

입력 2013-09-20 00:00
수정 2013-09-20 23: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과 러시아가 합의한 시리아 화학무기 파기 계획 실행을 맡을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에 시리아가 첫 화학무기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 기구의 대변인 마이클 루한은 (시리아의) 최초 신고서가 제출돼 검증국에서 검토를 받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말했다.

루한 대변인은 그러나 OPCW가 신고서에 담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단체는 오는 22일로 예정된 시리아 관련 회의를 연기했다.

이 기구는 이날 낸 성명에서 “오는 22일로 예정된 시리아 관련 집행위원회 회의가 연기됐다”며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회의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 외교 소식통은 미국과 러시아가 회의에서 논의될 보고서 초안에 아직 합의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