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푸틴 통화…시리아 화학무기 우려 표명

오바마-푸틴 통화…시리아 화학무기 우려 표명

입력 2013-04-30 00:00
수정 2013-04-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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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시리아의 화학무기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백악관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백악관 보도자료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최근 모스크바 외곽의 정신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38명이 사망한 사건을 위로하고 나서 각종 반 테러리즘 및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존 케리 국무장관 및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등으로 하여금 이 문제를 계속 논의하게 하는 등 긴밀히 협조하기로 합의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오바마, 푸틴 대통령은 6월 북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와 9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미국-러시아 양국 정상회담에서 회동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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