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교황 ‘퇴위결정’ 극도로 존중”

메르켈 “교황 ‘퇴위결정’ 극도로 존중”

입력 2013-02-12 00:00
업데이트 2013-02-12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11일(현지시간) 독일태생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전격적인 퇴위 결정에 대해 “전적으로 존중한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짧은 성명에서 “교황 자신이 심사숙고를 거쳐 더이상 교황의 직을 수행할 힘이 남아있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면 최상의 존경을 담아 이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교황이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