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한파로 2주일간 83명 사망

우크라이나, 한파로 2주일간 83명 사망

입력 2012-12-22 00:00
수정 2012-12-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크라이나를 덮친 한파로 지난 2주일간 83명이 숨졌다고 우크라이나의 한 보건 관리가 21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보건부 고문 블라디미르 유르첸코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한파로 거리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람이 57명에 달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12월 들어 632명이 동상 치료를 받았고 526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는 북부와 중부 지역에 몰아닥친 한파로 낮기온이 섭씨 영하 7도를 밑돌고 최저기온이 영하 17도로 떨어졌으며, 일부 지역은 최저기온이 영하 28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