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도 지사에 나오키 후보 당선 확실

日 도쿄도 지사에 나오키 후보 당선 확실

입력 2012-12-17 00:00
업데이트 2012-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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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출구조사..이시하라 전 지사 후계자

일본 총선과 함께 치러진 도쿄도 지사 선거 결과, 이노세 나오키(猪瀨直樹·66) 후보의 당선이 확정적이다.

16일 NHK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노세 후보는 2위인 우쓰노미야 겐지(宇都宮健兒) 후보를 큰 표차로 제치고 당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도통신 등 다른 매체의 출구조사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도쿄도 전 부지사인 이노세 후보는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가 도쿄도 지사직을 사임하면서 후계자로 지목한 인물로 자민당과 공명당, 일본유신회의 지원을 받았다.

논픽션 작가 출신인 이노세 후보는 지난 2007년 이시하라 전 지사에 의해 부지사로 발탁돼 행정가로 변신했다.

임기 4년의 도쿄도 지사 선거에는 이노세 전 부지사를 비롯해 9명이 입후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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